우리 몸의 다양한 부위에 생길 수 있는 피부암은 한국에서는 생소하기 때문에 기본 지식이 없으면 초기에 자각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피부암 초기 증상 및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부암 초기 증상 및 원인
피부암뿐 아니라 대부분의 암의 초기 증상은 사람이 스스로 자각하거나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피부암의 증상은 피부 트러블이나 두드러기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방치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피부암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가장 대표적으로는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흑색종 이렇게 3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3종류의 초기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저세포암
기저세포암이라고 불리는 피부암은 보통 40대 이상의 분들에게 발생하며 80% 이상이 얼굴 중 코나 볼, 눈꺼풀, 이마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발병 부위에 볼록하게 검은색이나 진한 갈색으로 두꺼운 점의 모양에 갈라진듯한 모양이 있는 게 일반적입니다. 발생이 조금 지나면 딱지가 진 모양으로 변하는 과정이 반복됩니다. 불행 중 다행은 통증이나 가려움 증상은 따로 없습니다.
편평세포암
편평세포암은 다양한 부위에 발생이 되며 피부에서는 사마귀 모양이나 상처가 난 붉은색을 띠며 발병 부위를 만졌을 때 딱딱한 게 특징 입니다. 발이나 팔에 발병된 상태라면 주위에 넓게 분포가 됩니다.
흑색종
등이나 가슴 또는 다리에서 가장 많이 발생되는 피부 암으로 이름 그대로 흑색으로 발병되기 때문에 이러한 사항들로 흑색종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점으로 보이는 부위가 가려운 경우
- 점으로 보이는 부위가 진물이 나거나 피가 나는 경우
- 점의 색이 변하는 경우
- 점의 모양이 변하거나 크기가 커기는 경우
- 기존에 있던 점 주위로 유륜처럼 테두리가 생기거나 다른 점이 생기는 경우
흑색종의 경우는 약 70%가 일반 피부에서 발생하며 30% 정도는 우리 몸에 있는 점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발견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피부암 초기 증상 3가지는 이 정도로 요약할 수 있고 피부암의 원인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부암의 원인
피부암의 원인 중 가장 큰 이유로는 햇빛에 의한 손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우리 몸의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DNA에 손상을 주고 피부암으로 발전 되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화상이나 상처, 흉터 부위의 감염으로 인한 발병이 가장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피부 관리뿐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라도 꾸준하게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서 피부를 자외선으로 부터 보호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고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피부암 초기 증상 3가지와 원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그리고 피부암 초기 증상을 자가 진단 하기 위해서는 집에 전신 거울을 구비해놀 필요가 있습니다. 눈으로 보이지 않는 등이나 엉덩이에도 피부암이 발병할 확률이 크기 때문에 수시로 자신의 건강을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