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성 암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며 2001년부터 매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유방암 초기증상 5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발병되는 유방암의 정보와 초기증상 원인 예방법 등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방암이란?
유방암이란 우리 몸의 유방에 발생하는 모든 악성 종양을 유방암이라고 합니다. 유방암은 유방을 시작으로 비정상적인 조직이 계속 자라나 다른 장기에까지 전이되는 무서운 병입니다. 옛날에는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 생존율이 낮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많은 분들이 꾸준히 유방암의 검사를 받아 0기와 1기 상태에서 발견을 하는 사례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그럼 유방암 초기증상 5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초기증상 5가지
유방암 초기증상은 몸으로 느끼기에 매우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유방암은 꾸준한 자가 진단과 정기적인 검진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병입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유방암을 의심해 보고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기를 권유 드립니다.
- 유방이나 겨드랑이 쪽에서 단단한 혹이 잡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 유방이나 겨드랑이 쪽에서 통증이 느껴진다.
- 유두에서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나온다.
- 겨드랑이 쪽이나 유방 위쪽 또는 쇄골이 자주 붓는다.
- 유방의 크기가 다른게 느껴지거나 비대칭을 이룬다.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어느 정도 유방암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 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유방암 초기증상 중 가장 일반적인 것이 혹이 잡히는 것인데 혹이 생겼다고 무조건 악성 종양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나타난 다면 일반 병원에 방문해 보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그리고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것은 일반 사람들에게도 흔한 증상입니다. 하지만 정산적인 분비물은 보통 초록색, 노란색, 백색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유방암 환자의 분비물은 투명색 또는 혈액이 섞여 갈색이나 빨간계열일 경우가 많으니 꼭 주의하도록 합시다.
원인
유방암의 발생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원인이 없습니다. 하지만 유방암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장 높은 원인으로 지목하는 원인은 크게 5가지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유전
여성을 기준으로 어머니와 자매 중 한 명이라도 유방암에 걸린 적 있는 사람은 유방암을 진단받을 가능성이 3배, 둘 다 걸린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10배 정도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으니 더욱 주의해야 한다.
호르몬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여성성을 높여주는 좋은 작용을 하지만 에스트로겐에 오래 노출될 경우 유방암의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성호르몬 치료를 장기간 받는 경우는 정기적인 유방암 검진을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나이
한국 기준 유방암 환자의 65%가 40~50대 여성이라고 합니다. 10~30대의 여성도 35%란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니 여성분들의 정기 검진은 수시로 필요할 것 같습니다.
비만
폐경 후 비만은 유방암의 발생 위험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음주
소주 3잔 이하의 적은 양의 음주로 유방암의 발생 위험을 높이며 음주량이 늘어날수록 발병 위험도 커진다고 합니다.
유방암의 초기증상 및 원인을 알아봤는데 그렇다면 유방암을 예방하는 법도 있는지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예방법
안타깝게도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는 정확한 방법은 없다. 하지만 유방암은 위에서 자주 언급했듯 초기에 발견 시 치료 가능성이 아주 높을 뿐 아니라 치료 방법도 상당히 다양하다. 때문에 최소 30세부터는 정기적인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해서 초기에 치료가 가능하게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다. 반복해서 강조하지만 위에 작성된 유방암 초기증상 5가지의 신호가 왔다면 이미 0기나 1기는 아닐 가능성이 높다.
예방법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모든 암에는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동반되기 때문에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수단이나 균형 있는 식단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체력을 만들어 놓는 게 기본 중 기본이다.
치료방법 종류
유방암의 치료 방법은 유방암 초기증상의 발견 부위나 진행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4가지 정도가 있는데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 수술
- 항암치료
- 방사선치료
- 호르몬 치료
수술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암세포와 일부 유방만 제거하는 유방 보존술과 암세포가 넓에 전이되어 유방을 보존하기 힘들 경우 진행되는 유방 절제술이 있다.
함 암 치료는 일반적으로는 수술로 암을 제거 후에 남아 있는 미세한 암세포들을 없애 재발률을 낮추기 위한 치료이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수술 전 항암치료를 먼저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방사선 치료는 고용량의 방사선을 몸에 투과시켜 암세포에 영향을 주어 세포가 증식할 수 없게 만드는 치료방법이다.
호르몬 치료는 위에서 말한 여성 호르몬에 의한 암세포 성장을 막기 위해 항호르몬 성분으로 여성 호르몬이 더 이상 생기지 않게 만들어 암세포의 성장을 멈추게 하는 치료법이다.
미국 같은 경우는 여성 8명 중 1명은 유방암에 걸린다고 한다. 이처럼 누구에게나 흔하게 다양한 원인으로 걸릴 수 있는 유방암은 스스로 인지하고 꾸준하게 관리해야 되는 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