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이란
사람의 위에 있는 위벽은 네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식물이 통과하는 안쪽부터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으로 이뤄집니다. 이러한 위에 생기는 암을 모두 총칭하는 것을 위암이라고 하며 위암 원인 및 위암 초기증상 5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암 원인
위암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며 전 세계에서 위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나라이기도 합니다. 위암은 국내 전체 암 발생률 13.6%로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초기 증상을 체크하여 일찍 발견만 한다면 치료 효과가 매우 높은 위암입니다. 위암은 아래와 같은 원인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흡연 및 짠음식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한 사람의 경우 적게 섭취한 사람들보다 위암 발병 위험도는 4배 ~ 5배 이상 높습니다. 질산염 화합물이 들어 있는 가공된 햄, 소시지, 탄 음식을 먹는 것도 위암 원인으로 나타나며 흡연자의 경우도 비흡연자보다 위암 발생률이 2배 ~ 3배가량 높은 것으로 통계됩니다. 위암 원인 식습관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가족력
위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의 경우 위암 발병 위험도가 2배 이상 높습니다. 그리고 위암뿐 아니라 다른 암도 마찬가지로 가족력을 가지고 있다면 정기적으로 건강을 체크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암 환자 중 5~10% 유전성 암에 해당될 정도로 흔한 원인으로 가족력을 뽑을 수 있습니다. 부모 한 명이 암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 확률 상 자녀 또한 절반 정도에서 암이 발생합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세계보건기구(WHO)는 위산 속에서도 살 수 있는 세균 헬리코박터 파일로균을 위암을 유발할 수 있다 말합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에 염증을 일으키며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 등을 유발해 위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위암의 준비 단계로 볼 수 있을 만큼 위험한 단계로 위축성 위염 및 장상피화생을 뽑을 수 있습니다. 앞서 말했던 헬리코박터균이 위를 공격하여 생긴 상처로 인해 위암으로 바뀌게 됩니다. 헬리코박터균의 공격을 받지 않은 위는 깨끗한 반면 지속적으로 공격을 받은 위의 경우 위벽이 얇아지고 핏줄이 비칠 만큼 되며, 소장, 대장에 있던 세포들이 ‘장 모양의 세포들이 와서 산다’라는 의미의 ‘장상피화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위암 초기 증상
위암 증상이 시작할 때, 초기 발견만 가능하다면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위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무증상과 평소 흔하게 발견할 수 있는 증상들로 무심코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위암 초기 증상과 우리 몸에 조금더 신경쓴다면 위암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위암 초기 증상 자가 진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체중감소
위암은 몸을 전체적으로 체력 소모 및 쇠약하게 만드는 질병으로 위암 환자 60%가 체중 감소를 경험합니다.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데도 6개월 이내 평상시 체중의 10% 이상 감소할 경우 위암 초기 증상을 의심할 수 있으며 특히나 평상시 운동을 열심히 하는 환자들은 체중 감소를 더 잘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몇 개월째 살이 빠지는 증상을 운동 때문으로 알고 방심하다 뒤늦게 위암 초기 증상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축성 위염
위암 초기 증상 중 위축석 위염은 위산 분비가 감소해 소화 기능이 저하되고 위 점막 세포가 변형돼 위암을 유발하는 경우입니다. 위축성 위염이 지속된다면 위암 발생 위험도가 5배 ~ 6배가 높아지며 위축성 위염이 있는 위는 정상 회복이 불가능합니다. 지속적인 관리와 주기적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은 예방법 중 하나입니다.
소화불량
위암의 초기증상 중 흔하게 볼 수 있는 소화불량입니다. 위에 생긴 종양으로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해 섭취된 음식을 위에서 제대로 소화를 못시키며 평소 배가 가득차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위암을 의심해 볼 수 있지만 단순 소화불량으로 생각해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속적으로 증상이 발생한다면 병원을 통해 정기적 검진을 받는걸 권장합니다.
복통
복통은 종양 위치에 따라 다르게 증상이 나타나며 종양이 위장 상단부 발생하게 되며 식도에 영향을 줍니다. 음식을 삼키는 것만으로도 위장 하단부 종양으로 복통과 배가 무거운 느낌을 받게 됩니다. 또 위암이 진행됨에 따라 배가 붓는 형상도 나타날 수 있으며 입구 쪽 종양이 생길 경우 가슴으로 전파되어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변 색 변화
위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로 봐야 하고 배에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흑색 변 또는 혈변을 보게 되는 경우 위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위에 천공이 있어 급성 복통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이때 흑색 변이나 혈변을 자주 보게 되면 위암 초기 증상으로 봐야 합니다. 위에 생긴 종양이 커지면 혈관을 건드리게 되고 이로써 피가 날 수 있고 피가 섞인 혈변과 피가 검게 변해서 흑변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이외 위암 초기 증상 방귀, 구토, 역류성 식도염, 식욕저하, 빈혈, 포만감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암의 사망률 및 위암 생존율은 의학이 발전함에 따라 점차 좋아지고 있으며 건강한 생활습관 및 식습관을 통해 위암을 예방하고 극복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위가 있는 신체 부위에 의심 증상이 있다면 췌장암의 지식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