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암이란

방광에 생긴 암, 비뇨관에서 발생하는 암 중 가장 흔한 암입니다. 조직학적으로 이행상피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암은 비뇨관 어디에서나 발견될 수 있지만 이행상피암의 90%이상은 방광에서 발견됩니다. 방광암 원인 그리고 방광암 초기증상 알아보겠습니다

방광암 원인

방광암은 소변을 저장하는 장기인 방광에서 악성 세포가 생긴 질환을 뜻합니다. 보통 방광 내부의 상피 세포에서 처음 발생 그리고 60대 ~ 70대에서 주로 발생하며 남성의 발병 위험도가 여성보다 3배 ~ 4배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져 이습니다. 방광암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방광암의 원인은 대게 일부만 알려져 있으며 그중 하나인 이행세포암의 원인으로는 담배 연기, 주변의 화학물질과 같은 발암물질(암을 유발하는 물질)이 있습니다. 방광암은 특정 산업 화학물질에 대한 노출과 관련이 있으며 이러한 노출은 최근 작업장 안정 법률 덕분에 매우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광암 환자 중 흡연 경험이 있는 사람은 절반에 불과하지만 흡연자들은 일반적으로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보다 2배 ~ 4배 더 많이 방광염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 각종 화학 약품에 대한 작업적인 노출, 커피, 진통제, 감염, 결석, 인공 감미료, 방사선 조사, 항암제 등은 방광암 원인으로 됩니다.

방광암 초기증상

혈뇨

방광암 초기증상 중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증상 중 하나는 혈뇨입니다. 혈뇨는 소변에 혈액이 존재하는 것이며 이것은 배뇨 시 통증이 발생하고 작열감이 없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절박

방광이 가득 차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럽고 절박한 요의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요절박은 배뇨시 통증과 불편함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잦은 배뇨

방광암 초기증상 중 하나는 방광이 가득 차지 않은 경우에도 소변을 자주 보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하복부, 골반 통증

특히 배뇨 중 또는 하복부와 골반에 통증과 불편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약한 소변

소변의 흐림이 약하거나 방광을 완전히 비울 수 없는 증상으로 방광암 초기증상 중 하나로 말합니다.

성교 중 통증

성교 중 통증은 방광암 증후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암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전립선 비대 때문입니다.

발열

암이 요로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열은 방광염 초기증상 중 하나입니다.

이외 피로, 식욕 감퇴, 복부 및 골반 덩어리 등과 같은 초기증상이 있으며 평소 피곤함과 스트레스로 생기는 증상으로 오해해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증상이 지속되고 통증이 심해진다면 방광암 초기증상으로 의심해 볼 필요가 있으며 빠른 시일 내 의사에게 상담을 받아보길 바랍니다.

방광암 진단

방광암 초기증상 발생 후 진단은 아래와 같이 진행됩니다.

혈뇨 증상으로 인해 내원한 환자에게는 요세포 검사, 방광염 검사를 시행하여 방광암을 확진하고 이후 병기에 따라 방사선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방광염 검사는 의사가 요도를 통해 방광 내시경을 삽입하여 방광 내부의 표면을 관찰하는 검사이며 방광염 검사를 시행하는 동안 의사는 종양의 조직 검사를 하고 가능하다면 종양을 완전히 제거합니다.

첫 번째는 조직 검사를 시행하여 암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검사가 진행되며 보통 검사는 두 번을 걸쳐 시행합니다.
두 번째는 첫 번째 시술에서 발견된 암을 제거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암의 전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추가적으로 요관과 신우를 검사합니다. 신우는 신장에서 소변이 방광으로 배액 되기 전에 모이는 기관입니다. 위와 같은 검사는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 경정맥 신우 조영술(IVP)이며 조영제를 혈액에 주입하고 신장을 통해 걸러져 방광에 배액 되는 동안 신장과 요관에 대한 X-ray 검사를 시행합니다.
두 번째 전산화 단층촬영(CT)로 전문의가 요관을 명확하게 관찰할 수 있도록 전산화된 3차원적인 영상을 만듭니다.
세 번째 역행성 신우 조영술은 신우 조영술(IVP)와 유사하지만, 비뇨기과 전문의가 방광염 검사를 하는 동안에 시행합니다.

방광염 치료

종양 등급은 암의 성장 속도와 전파 가능성에 따라 어느 정도인지를 평가하며 이는 세 가지 요인으로 결정됩니다.

첫째 종양이 방광 표면에만 국한되었는지, 아니면 방광 근육, 방광 주위의 조직 또는 골반 장기를 침범했는지를 체크합니다.
둘째 종양이 주변의 림프절까지 전이되었는지를 체크하고 셋째 종양이 원격 신체 부위로 전이되었는지를 확인합니다. 이러한 요인에 따라 병기를 평가하며 이에 따른 치료 종류를 다르게 진행합니다.

표재성 방광염의 치료는 경요도 절제술을 기본으로 진행하며 절제술 후 조직학적 징후, 종양의 개수, 크기, 재발 기간 등을 고려하고 방광 내 BCG, 항암제 등을 주입하는 치료를 고려합니다. 필요하다면 표재성 방광암의 경우에도 방광 적축술 등의 침습적 치료를 고려하고 방광염은 흔하게 재발하므로 지속적인 추적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침윤성 방광암에 대해서는 방광 적축술을 비롯한 침습적인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광 적축술은 수술 자체의 이환율과 사망률이 높으므로 환자의 건강 상태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시행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방광 적출술의 시행 전후로 항암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