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이란 소장이라고 불리는 작은창자부터 항문까지 연결된 소화기관의 내장으로 이곳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것을 대장암이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장암 초기 증상 및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대장암 초기 증상은?
대장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다른 암들과 같이 초기에는 체감할 수 있는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암의 증상은 악성 종양이 생긴 위치와 종류에 따라 증상이 상이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경우의 대장암 증상 외에도 다양한 방식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꾸준히 정기 검진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게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일상에서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대장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언젠가부터 무기력하고 피로감이 자주 느껴지는 경우
- 이유 없는 체중감소
- 변의 굵기가 가늘어지는 현상
- 변에 피가 묻어 나오는 경우
- 잦은 설사
- 변을 보기 힘들어지는 변비 현상
- 지속되는 속 쓰림 현상이나 복부 팽만감
- 소화 불량 또는 잦은 구토
- 식욕저하
- 근육이 빠지는 증상
대장암 초기 증상은 파악이 힘들기 때문에 위 항목의 증상 중 지속되는 것이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가보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대장암의 원인
대장암의 원인은 식생활이나 비만, 유전, 합병증, 음주, 노화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해당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생활
대장암은 소화기관에 발병하는 암이기 때문에 올바르지 못한 식생활이 대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포화지방이나 동물성 지방은 우리의 식습관에 불가피한 성분이지만 포화지방이나 동물성 지방이 많은 소고기나 소시지, 베이컨 같은 음식을 필요 이상으로 섭취한다면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운동부족
해외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활동량이 많은 직업군은 대장암의 발생 위험이 사무직에 비해 낮고 취미 생활로 운동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낮다고 합니다. 신체 활동이나 운동은 장의 활동을 촉진하여 발암물질들이 대장에서 암이 생기는 시작점인 점막과 접촉하는 시간을 줄여주는 것을 이유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비만
체중이 정상 수치에서 벗어나면 최대 4배가량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비만이 되는 과정에서 위에서 언급한 포화지방이나 동물성 지방이 많은 돼지고기나 소고기, 베이컨 등 육가공 식품을 과도하게 섭취했을 가능성이 크다 보니 자연스레 대장암의 위험이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식생활과 운동 부족의 결과가 결국 비만으로 초래되는 것 입니다. 우리 생활에서 고기를 안 먹을 수는 없겠지만 적정량과 소화활동을 도와주는 채소를 같이 먹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노화
그 외에도 노화에 의한 대장의 기능이 약화되어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것을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발생 나이는 50세 이상이 85% 이상 몰려있다는 집계가 있습니다. 우리의 신체가 힘을 잃어가는 노화가 올 때 대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는 것입니다. 때문에 평소에 꾸준한 건강 관리가 필요합니다.
유전
대장암 초기 증상을 설명할 때 거의 무증상으로 체크가 힘들다고 언급을 말했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게 가족들 중 대장암의 이력이 있다면 꾸준한 검진이 필요해서 초기에 대장암을 치료받을 수 있을지 모릅니다. 대장암의 5~10% 정확하게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대장암에 걸린다고 합니다. 특히 유전에 의한 대장암의 경우 비교적 어린 나이에 발병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더더욱 꾸준하게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대장암 초기 증상 및 원인의 종류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다음은 예방법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대장암 예방법
진부해 보일 수도 있는 말이지만 대장암은 다른 암들과 달리 식습관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암입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건 평소에 균형 있는 식습관을 갖는 것 인데, 우리 생활에서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먹지 말라고는 할 수 없으니 식단에 균형을 맞춰서 섭취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지방을 섭취한다면 지방을 분해해 주는 성분이 있는 양파나 파인애플을 같이 먹는다거나 소화를 잘 시켜줄 수 있는 푸른 쌈 채소를 같이 먹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반대로 많이 섭취했을 때 대장암의 발병률을 낮춰 주는 영양분도 있습니다.
섬유소와 칼슘은 많이 섭취하면 대장암의 발병 위험을 낮춥니다. 섬유소는 대장의 내용물을 분해 시키고 소화활동 시간을 빠르게 만들어 주며 대변의 크기를 늘리는 역할을 합니다. 칼슘은 칼슘에 있는 성분인 담즙산과 지방산이 결합해 대장의 세포에 유해한 성분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꾸준한 건강관리입니다. 자신의 직업이나 하루 일과가 활동량이 적은 사람이라면 하루에 20~30분이라도 산책을 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벼운 운동으로 소화활동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도 대장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대장암 초기 증상, 예방 법, 원인을 간단하게 정리해 봤는데 다음에는 다른 건강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그리고 대장암에 관련 된 위암 원인 및 초기증상 5가지 포스팅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