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이전에 소개했던 인후(목구멍)과 위치가 비슷해 보이지만 목 중앙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입니다. 많은 사람들 특히 여성분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갑상선암 초기 증상 및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암 초기 증상
대부분의 암이 그렇듯 갑상선암 초기 증상의 특징도 통증이 거의 없어 발병 사실을 알기 힘들다고 합니다. 증상이 느껴질 상태라면 어느 정도 암이 진행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지만 갑상선암이 아니더라도 갑상선에 관련된 여러가지 질병이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아 보는게 가장 정확할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호흡곤란이 자주 오는 증상
- 목소리가 자주 쉬거나 허스키하게 변하는 증상
-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이 자주 오는 증상
- 성대가 마비되는 듯한 느낌을 자주 받을 때
- 갑상선 부위에서 단단한 혹이 만져질 때
일부 증상들은 기타 호흡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나 갑상선암 초기 증상 징후 일 수 있으니 꼭 검진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갑상선암 원인
대부분의 갑상선 암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지만 일부 갑상선 암의 종류의 원인은 방사선으로 알려져 있다. 해외의 전례를 보면 체르노빌이나 히로시마 등 방사선이 대량으로 노출 된 지역에는 갑상선 암의 발생 빈도가 기하학적으로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청소년기에 여드름이나 편도염 등의 이유로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갑상선 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외에도 유전자나 외부적인 요인들을 원인으로 보고 있지만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갑상선 암의 치료법
갑상선 암이 다른 암에 비해서 무서운 이유 중 하나는 갑상선암 초기 증상이 육안이나 몸의 상태로 구별하기 힘들다는 것과 육체적으로 느껴질 정도면 이미 발병 후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났다는 것과 암의 종류 중 전이 속도가 한번 시작되면 상당히 빠른 편에 속한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갑상선 암은 수술이 가능한 경우가 통상적으로 10% 전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재발률이 높고 장시간 치료해야 하기 때문에 환자가 감내해야 하는 고통의 시간이 긴 편입니다.
수술이 가능해도 갑상선 전체를 들어내야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여러모로 불편함을 느낄 수가 있고 피부 암이나 기타 다른 암처럼 치료의 선택지가 다양하지 않고 악성 종양을 제거해야 되는 수술을 해야 됩니다.
기타 갑상선암의 정보
갑상선암은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많은 사람들이 걸리는 암입니다. 갑상선의 종류로는 유두암과, 여포암, 수질암, 미분화암으로 나누어지는데 이중 미분화암은 갑상선암 중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암으로 갑상선암 환자 중에도 2% 미만 극소수에 환자들에게 발병이 됩니다. 주로 고령에서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자주 발병되는 것으로 밝혀져있습니다. 나머지 갑상선암의 경우는 다양한 연령대에서 발견되지만 남성보단 여성분들에게 발병되어 제2의 유방암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