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이란

대한민국 성인 사망률 2위를 놓고 위암, 폐암과 다투는 3대 암 중 하나입니다. 위발성 간암의 90% 정도를 차지하며 우리나라 암 중에서는 5번째로 흔합니다. 오늘은 간암 원인 그리고 간암 증상 5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암 원인

간암은 간으로 국한되어 발행된 악성종양을 의미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발생 빈도가 높은 암에 속하며 간에서 발생하는 암에는 간세포암, 간내 담관암, 전이암 등이 있으나 이중 간세포암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일반적으로 간암 또는 간세포암으로 불립니다. 간암은 다른 암과 달리 보통 40대 ~ 50대에서 발생되는 빈도가 매우 높으며 여자보다는 남자에게서 발생률이 높은 편입니다. 그 이유는 흡연, 알코올, 발암원에 대한 노출 기회의 차이, 성호르몬 차이 등과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간암 원인 다음과 같습니다.

음주

간암 원인 첫 번째는 음주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며 많은 분들 또한 알고 계실 간암 원인 중 하나일텐데요. 알코올 성분이 간에 들어오게 되면 알코올을 분해하고 해독하기 위해 간이 쉼없이 일을 하게 되며 술을 자주 마시거나 과음 및 폭음을 하는 경우 더더욱 빠르게 간 건강이 안 좋아질 위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방간과 간경변을 일으킬 수 있기에 올바른 음주습관과 음주에 대한 패턴을 바꾸는 게 좋습니다.

과체중

술을 평소 즐겨먹지 않더라도 간이 안 좋아 재검을 받거나 간암 초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암 원인 중 하나로 비만 및 과체중을 뽑을 수 있으며 과체중의 경우에도 발병률이 높아지기에 간이 안 좋다면 체중 조절을 하고 살을 빼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더더욱 체중 관리에 유의하셔야 하며 간경변 다음으로 간암 벌릴 발병률이 높아지시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간염

예방접종을 통해 항체를 가진 분들이 많지만 간염의 종류 중에서도 B형 및 C형 간염의 경우는 간세포를 파괴하는 무서운 질병 중 하나입니다. 그 중에서도 B형 간염의 경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다행히도 백신이 있어 아기가 태어나면 바로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 비율은 높지않은 수치를 보여주며 C형 간염의 경우 아직까지는 백신 자체가 없고 피, 체액으로 다른 이에게 옮길 수 있습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갖고 있을 경우 일반인에 비해 간암이 발병할 위험이 약 100배 정도 높으며 C형 간염 바이러스는 만성화로 진행되는 비율이 50% ~ 80% 정도로 매우 높다고 합니다.

간암 증상

간 관련 질환은 간암 증상을 비롯해 질환들이 특별한 자각 증상을 거의 나타내지 않아 침묵의 장기로도 불립니다. 하지만 간암 원인과 마찬가지로 우리에게 간은 간암 증상으로 암에 대한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간암 증상 아래와 같습니다.

복통

간에서 암세포가 발생하면 간 자체가 비대해지며 그로 인해 복통이 심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단순 배가 아픈 것으로 착각해 증상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복통의 양태는 단순 배가 아프기보다는 종양으로 생기는 통증으로 간암 증상이 심해질 수록 복통의 고통은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흑변 및 출혈

간에서 암이 발생하면 간이 굳게 되며 굳은 간은 혈액 유입을 막게 됩니다. 그로 인해 혈관이 부풀어 오르면 소화기에서 출혈이 유발할 수 있으며 이때 체내에서 흐른 피가 대변에 섞여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로 인해 검정 변이 나오거나 출혈이 생기는 경우가 발생하며 간이 손상되어 단백질 생산을 제대로 하지 못해 간에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배변활동에 따른 변의 상태도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체중 감소

특별히 다이어트를 계획하지 않았음에도 체중이 평소와 다르게 급격하게 줄어든다면 간암 증상으로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급격한 체중 감소는 간암뿐 아니라 다른 암 초기 증상으로 많이 언급되고 있으며, 만약 평소 몸무게보다 10% 이상 급격한 속도로 살이 빠지는 경우 전반적인 건강검진을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황달

황달 증상은 눈, 피부 등이 노랗게 변하는 현상으로 간에서 생긴 암세포로 말미암아 황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황달이 나타난다고 해서 꼭 간암 증상으로 볼 수는 없지만 간에서 생긴 진환 중 하나일 수 있어 반드시 검진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어깨, 허리 통증

암 종양이 커지면 자연스레 간이 커지게 되면서 우리 신체 여러 부위에서 고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중 어깨와 허리 또는 등에서 통증이 생기며 반대로 간의 후면에서 종양이 생기는 경우 허리 통증이 심해집니다.

소화기능

많은 분들이 간은 소화 기능과 크게 관련 없다 생각할 수 있지만 간 역시 소화 기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특히나 지방 분해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잘안되어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나며 간에 이상이 생겼을 수 있으니 정밀검진을 받아보길 바랍니다.

간암 치료

간암 치료로는 부분 간엽절제술을 통해 완치를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수술할 수 있는 환자는 겨우 10~30% 정도라고 합니다. 간 이식은 수술이 가능한 사람이 많고 훨씬 뛰어나나 간 공급 자체가 매우 제한적이며 기준에 맞지 않는 사람의 간 이식은 수술이 불가능합니다. 국소치료술은 종양을 태우는 고주파 열치료술이 효과적이며 부작용이 별로 없는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술과 다른 치료방법이 어려울 경우 방사선으로 간암을 치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